동서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소련(현 러시아) 정보기관 KGB 요원으로 일하며 영국에 기밀 정보를 건넨 올레그 고르디에프스키 전 KGB 런던지부장이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. 1985년 영국으로 망명한 고인은 이후 평생 영국에 ...